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2024년 7월 12일 갓 개봉한 따끈한 김태곤 감독의 작품이다. 김태곤 감독의 작품으로는 2016년 굿바이 싱글이라는 영화가 있고, 범죄의 여왕에서는 제작 및 단역으로 출연했다. 탈출이라는 제목을 가진 영화이지만 장르는 스릴러이며,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故 이선균 배우가 캐스팅되어 연기를 펼쳤던 작품이다. 주지훈 배우와 김희원 배우도 함께 출연했다. 개봉한 지 며칠 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네이버 평점을 보자면 6.98 남자는 6.24 여자는 7.65로 상당히 차이가 있는 편이다. 관람객들의 평도 엇가리는 편인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봤다는 평 또는 재난영화로 이 정도면 훌륭하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영화 전개가 답답하다는 의견도 다수 있다. 故 이선규 배우의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점은 좋다는 의견도 많다. 국내외 기자들의 의견도 살펴보자면 전체적으로 배우들의 연기와 액션 연출이 가장 돋보이는 볼거리라 호평을 받았고 CG의 완성도도 대체로 준수했다는 평이다. 다만 일부 장면들 속 군견들의 CG 모델링이 눈에 띄게 어색해서 비판을 받는 부분이 있다. 칸 영화제 심야 상영회 이후에 첫 평가가 나왔는데 상당히 나쁘게 나왔다고 알려지고 있고 그 평가를 감안해 신파 위주의 분량들을 삭제 후 재편집을 통해 국내에 개봉되었다고 한다.
출연배우 정리
故 이선균 배우 (차정원 역)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으로 나온다. 딸을 유학 보내기 위해 공항으로 가던 중 공항대교에서 고립된다. 정현백의 오른팔로 매우 정현백을 신뢰하고 있었으나 양박사에게 그의 실체를 듣게 되고 실망하게 된다. 비밀리에 진행되었던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기자들에게 알린다.
주지훈 배우 ( 존박역)
인생의 대박을 노리는 레커 기사로 나온다. 6만 4400원을 받기 위해 돈을 받아내려 공항대교로 향하게 된다. 그는 조디라는 반려견을 기르고 있으며 항상 데리고 다닌다.
김희원 배우 (양박사역)
사일런스 프로젝트의 책임 연구원으로 나온다. 사일런스 프로젝트는 비밀리에 실행된 군사용 실험을 일컫는다.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던 실험견 에코가 탈주해서 난처한 상태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비밀 프로젝트를 기자들에게 알리게 된다.
김태우 배우 (정현백역)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유력한 차기 VIP 후보이다. 사건이 일어나자 국방부장관이 선택권을 준다. 본인이 프로젝트 진행자임을 밝히거나 밝히지 않거나인데 결국은 비겁하게 자신이 했다는 것을 밝히지 않으려고 하면서 생존자들을 붕괴 직전까지 몰아붙이게 된다
김수안 배우 ( 차경민역)
유학길에 올라야 하는 차정원의 어린 딸이다. 정의로운 성격이며 위험에 처한 사람들이 있으면 곧바로 도와주려고 한다. 그 외 출연진들은 문성근 배우, 예수정 배우 등이 있다.
영화 배경
탈 줄: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영화제목이면서 영화에서 벌어지는 중심 사건이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동물을 실험견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에코라고 부르며 에코 나인처럼 일련번호로 불리고 있다. 이 에코들이 탈출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에코는 VFX 배우라고 할 수 있다. 실제 군견이 아닌 그래픽으로 탄생한 군견이다. 이 군견들은 덱스터스튜디오에서 담당했다고 알려졌다. 너무 자연스러워 실제 군견이라고 착각하는 장면도 있지만 이질감이 상단 한 부분도 있어서 몰입이 살짝 떨어진 부분이 있다는 후문이다.
영화 배경은 공항대교라는 가상의 사장교인데, 국제공항과 육지를 잇는 가운데 2개의 주탑이 있는 구조이다. 바다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가운데 부분은 해발고도가 70m 이상이다. 특징이나 외형으로 볼 때 이 대교의 모티브는 인천대교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영화에서 나오는 연쇄 추돌사고의 이야기는 영종대교에서 발생했던 사건을 참고한 것으로 보이고, 안개가 짙게 나와 바로 앞도 분간이 안된다는 이야기는 서해대교의 이야기로 추정된다. 공항대교는 영화가 진행되면서 아수라장, 난장판이 되어버린 공항대교 위에서 생존자들이 도망치거나 군견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등을 속도감과 몰입감 그리고 박진감을 잘 살려 담아낸 이 영화의 주요 공간적 배경이 되는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