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댓글부대 기본정보
댓글부대는 2024년 3월 개봉한 안국진 감독의 작품이며 다양한 장르에 속한 영화이다. 범죄, 드라마, 스릴러, 서스펜스, 블랙코미디, 사회고발 등 다양한 장르에 속해있다고 표현할 수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로 손석구, 김성철 배우등이 출연한 영화다. 댓글부대의 영화 원작은 2015년 발간된 장강명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가지고 영화화한 작품이고 원작 소설 댓글부대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이*박 정부가 박*혜 후보의 대선승리를 위해 국정원, 국방부, 경찰 등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언론을 조작한 사건인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이다.
영화 댓글부대 줄거리
임상진 기자에게 기술개발에 성공한 한 중소기업의 대표가 제보를 한. 도로공사 간부와 대기업인 만전이 본인의 회사가 개발한 기술을 탈취하고 500억 규모의 사업에 입찰을 방해했다는 내용이었다. 임상진 기자는 이 만전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취재를 시작하게 된다 취재가 완료되고 그들의 악행에 대한 기사를 발행하지만 이상하게 연예인의 사건 기사가 나오게 되고 (우리가 자주 듣고 경험했던 어떤 사건으로 사건을 덮는다는) 만전 관련 기사가 거짓이라는 내용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이 내용을 제보했던 중소기업의 대표는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고 이 만전 관련 기사를 쓴 임기자는 매장을 당하게 된다. 임상진 기자는 후속기사를 쓰겠다며 매달려보지만 정직을 당하게 되고 더 이상 기자일을 할 수 없는 실업자가 되고 만다. 시간이 흐르고 이 사건이 잊혀 갈 무렵 임상진 기자 앞으로 또 제보가 오게 된다. 자신의 이야기를 써주면 임상진 기자의 복직을 돕겠다는 어떤 청년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청년은 세명의 친구들이 모여서 댓글을 조작하여 활동했던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이 친구들은 각각 찡뻤킹, 찻탓캇, 팬택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면서 댓글 여론 조작을 하게 된다. 그들이 만든 댓글로 인해 불법인지 합법인지 모를 문제와 활동들이 생기고 급기야 피해자가 발생하게 된다. 그 세명은 그들을 위에서 조정하는 세력이 있는 점등을 이야기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은 임상진 기자는 본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취재를 결심하게 되다. 취재를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일들은 영화를 보면서 직접 확인하시면 좋겠다.
등장인물과 관객평점
배우 손석구 (임상진 기자역) 제보를 받고 취재를 했다가 실업자가 된 경험이 있는 기자이다. 하지만 정의감을 가지고 있는 그는 본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댓글 조작에 대한 제보를 받은 후 취재를 결심하게 된다.배우 심성절 (찡뻣킹역) 댓글부대 조직원 배우 김동휘( 찻탓캇역) 댓글부대 조직원 배우 홍경(팹택) 댓글부대 조직원. 네이버 평점 7.57 / 댓글부대는 개봉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입소문이 확산된 것이다. 온라인 여론조작이라는 현재 시대를 반영하면서도 장르의 클리셰를 비켜 나가는 신선하고 차별화된 연출로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를 예고하며 관심을 받았다. 다만 첫날을 제외하고는 파묘에 줄곧 1위 자리를 내주고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고 97만의 성적으로 마감하였다. 다만 관객들은 다양한 관람후기를 통해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영화, 곱씹을수록 모든 결말이 마지막에 딱 맞추는 퍼즐조각을 맞추는 기분이 드는 영화 등 좋은 평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영화는 영화관 밖을 나가는 순간 스크린에서 현실로의 경계를 넘어서는 순간부터가 진짜 이야기를 시작한다고 봐도 된다. 영화의 결말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지는 관객 각자의 몫이고 우리는 그렇게 영화를 걸어 나와 댓글부대의 현실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SNS로 어떻게 여론을 조작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파헤쳐 나가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면 보셔도 좋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