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 데는 2023년 2월 개봉한 김태준 감독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15세 이상 관람가능한 영화로 주 장르는 스릴러/범죄이다. 러닝타임은 117분으로 약 2시간이다. 네이버 관객들의 평점은 6.88로 남자는 6.02, 여자는 7.72이다. 네이버 평점은 보통 여자가 높긴 하지만 이 영화는 생각보다 남자들의 평점이 낮다. 그리고 관람객들의 영화평 또한 좋은 편은 아니다. 공통적인 의견으로는 초반의 몰입은 좋았지만 영화 전체를 끌고 가는 스토리의 힘이 없다는 것이 전체적인 평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중반부터 몰입이 확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다. 극의 전반적인 부분을 끌고 가는 것은 배우들의 연기력이다. 임시완은 사이코패스 연기는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 영화의 원작은 일본 소설이다. 일본 작가 시가 아키라의 추리소설이고 국내에는 북플라자가 출간했다. 이 소설은 2016년 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에 패스워드라는 이름으로 출품해 히든카드상을 수상한 후 수정과정을 거쳐 2017년에 출간한 소설이다. 이 소설의 후속 편으로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분인데:붙잡힌 살인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전율하는 메갈로 폴리스가 있다. 2018년 일본에서도 영화화된 적이 있고 LINE 망가에서 웹툰으로도 만들었다.
원작과 차이나는 점
이 영화의 원작은 일본의 시가 아키라의 추리소설이다. 원작의 줄거리를 정리하자면 이렇다. 택시 안에 스마트폰을 두고 내렸을 때부터 가 모든 비극의 출발점이었다. 스마트폰을 주운 남자는 스마트폰을 돌려는 주었지만 스마트폰 주인의 여자친구를 마음에 품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신상정보를 모두 털어 그녀를 함정에 빠뜨리는 범인! 이제 스마트폰은 흉기와 다름없다 변하게 되고 그들이 사는 곳 근처 야산에서는 계속 시체가 발견된다. 원작과 영화의 차이점은 일단 폰을 잃어버린 장소와 사람이다. 원작에서는 주인공의 남자친구가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게 되나 영화에서는 주인공 본인이 떨어뜨린다. 남자친구의 역이 삭제되어 나오지 않는 것도 다른 점이다. 원작에 존재하는 비밀 반전도 삭제되어 나오지 않는다. 원작 소설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속편이 있지만 영화에서는 김희원이 경찰역으로 나오는데 사실상 속편의 이야기를 할 생각은 없었는지 경찰의 역할이 대폭 축소되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솔직히 너무 축소되어 개연성이 너무 떨어지는 원인이 된 것 같다. 원작과 또 다른 주인공의 상황은 직장의 이야기이다. 원작에서는 계약직 사무원이고 주인공의 직장생활의 이야기는 크게 다루지 않는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스타트업 직원으로 나오고 직장생활의 이야기가 주된 환경이 된다. 영화에서 주인공 때문에 회사는 엄청난 위기를 맞게 된다.
배우들
주연배우로는 임시완배우, 천우희 배우, 김희원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임시완과 김희원 배우는 미생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이미 연기호흡을 맞춘 적이 있고 천우희 배우와는 처음 연기를 함께한 영화이다. 천우희 배우는 이나미역으로 원작의 이나바 아사미역이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후 일상이 송두리째 위협받는 평범한 직장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임시완은 오준영역으로 원작에서는 우라노 요시하루의 역이다. 휴대폰을 분실한 나미와 얽히게 되는 휴대폰 수리기사의 역할이다. 원작의 빌런역할을 한다. 김희원 배우는 우지만 역으로 경기포천경찰서 강력 2 팀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수상하게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역할이다. 간단하게 출연진들을 정리하자면 박호산배우는 이승우역으로 딸을 걱정하는 나미의 아빠역할이다. 원작에서는 아빠의 역할은 없다고 알려져 있다. 김예원 배우는 정은주역할이다. 나미의 편이 되어주는 절친이다. 김예원 배우는 영화 써니에서 천우희와 함께 연기를 한 적은 있다. 오현경 배우는 오사장으로 스타트업 기업 사장으로 나미를 믿는 듬직한 인생 선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전진오 배우는 김정호 역할로 경기포천경찰서 강력 2팀 형사로 지만의 부하형사이다. 그리고 류성현 배우는 경기포천경찰서 형사과장의 역할로 출연하고 있다. 이 영화에는 특별출연한 배우들도 있는데 이용녀가 인자의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