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2:인터내셔널
공조 2:인터내셔널은 2022년 9월에 개봉한 이석훈 감독작품이다. 액션, 코미디 장르에 속하며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러닝타임이 129분 ( 2시간 9분)이다. 2017년에 개봉한 '공조'가 첫 번째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 평점 7.92 (남자는 7.6 여자는 8.22)으로 여성관객의 평점이 높다. 아무래도 남자 배우들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1편 공조에서 현빈과 유해진의 케미가 재미있었다면 2편 공조 2에서는 미국에서 날아 FBI 잭 역할로 다니엘 헤니도 합류하여 힘을 보탰다. 그렇다면 1편에서 현빈만을 바라보던 윤아가 계속 현빈만을 봤을 것인가? 2편에서는 현빈과 다니엘헤니가 대결구도를 갖게 되면서 큰 재미를 준다. 또한 진선규도 범죄조직의 리더 역할을 하며 열연했다. 전체적으로 1편에 비해 더욱 시원시원하게 느껴지는 액션과 큰 웃음까지 있어서 즐거운 2시간을 보낼 수 있고 1편을 보신 분들은 이미 익숙한 캐릭터들의 설정이나 서사 구조를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큰 거부감 없이 2편에 몰입해서 영화를 볼 수 있다. 손익분기점은 350만 명, 한국 누적 관객수 690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긴 흥행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2022년 5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고, 43회 황금활영상 시상식에서는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공조 스토리
공조 1에 이어 공조 2:인터내셔널에서도 제목에서 보이듯이 남과 북에 이어 FBI까지 공조하여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뉴욕의 사건 현장,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인 장명준은 FBI에게 붙잡히고 림철령에게 심문을 받게 된다. 하지만 장명준 일당이 도망치게 되면서 일당은 남한으로 도망하게 된다. 도망간 조직을 잡기 위해 북한 형사 림철령이 새로운 공조 수사에 투입이 된다. 공조 1에서 수사 중의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되었던 남한형사 강진태는 광수대복귀를 꿈꾸고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싫어하는 북한 형사 림철령의 파트너를 자처하게 되고 또다시 위험한 공조수사를 시작하게 된다. 이미 만나서 공조수사를 한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둘은 여전히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지 못하며 겉돌게 되며 공조 아닌 공조수사를 시작하게 된다. 진태와 철령의 수사로 드디어 범죄 조직의 리더인 장명준이 숨어있는 은신처를 찾아내려는 찰나 FBI가 갑자기 등장하며 그들의 수사권을 가져가 버린다. 그 FBI 형사가 바로 잭 역할로 나오는 다니엘헤니! FBI라서 무게감 있는 형사의 역할을 기대했지만 반전매력, 영화 내내 웃음코드를 날려준다! 이렇게 짠내 풀풀 풍기는 남한형사 진태와, 잘생긴 엘리트 북한형사 철령, 그에 못지않게 잘생기고 멋있는 FBI 인터내셔널 형사까지 셋의 삼각공조가 시작된다.
영화평 모음
공조 2:인터내셔널의 영화평은 일반관객과 평론가들의 평이 많이 다르다. 관람객 영화평 모음과 평론가 영화평 모음을 비교해서 정리한다. 일반관객들의 영화평은 대체적으로 1편보다 더 재미있다는 의견 후속 편을 기대한다는 호평 쪽이 더 많다. '갠적으로 시즌1보다 웃겨요, 추석 때 가족들과 보기 딱 좋을 듯''1편보다 더 웃김, 배우들이 더 친해져서 그런지 확실히 재미있고 그 친함이 느껴짐''웃느라 바쁘고 액션에 미친다!''1편보다 더 코미디임, 현빈 진지한 얼굴로 드립 치는데 진짜 유잼이다''그래서 3편은 언제나 오는데요?''커피 음료 잔뜩 먹어서 화장실 가야 되는데 어느 한순간도 갔다 올만한 타이밍을 못 잡아서 진짜 방광 터질 뻔'영화 평론가들의 영화평은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동진 평론가 명절용 영화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그저 잘 만든 영화와 그렇지 못한 영화가 있을 뿐, 씨네 21 이용철 참담한 현실 때문에 더 코미디, 씨네 21 이자연 한번 시동 걸면 액션도 웃음도 휘몰아치며 멈출 줄 모른다, 씨네 21 허남웅 액션과 코믹과 가족애의 어쭙잖은 공모. 영화 평론가는 일반 관객보다 훨씬 영화에 대해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있겠지만 관객들의 이야기는 공통적이다.'빵빵 터지는 유머가 재미있고 내가 영화 보는 2시간이 너무 즐겁다!'